SSG, 키움 2군 13-4 완파 '최항 2안타 5타점 불방망이' [오!쎈 퓨처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4.26 14: 18

SSG 랜더스 내야수 최항이 2군 경기에서 멀티히트 5타점 활약을 펼쳤다.
최항은 26일 고양야구장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 2023 KBO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 1볼넷 활약으로 팀의 13-4 승리를 이끌었다.
1회초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최항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세 번째 타석은 1사 만루 기회였는데 유격수 앞 땅볼을 쳤지만 3루 주자 최유빈이 홈을 통과해 타점 1개를 챙겼다.

SSG 랜더스 최항. / OSEN DB

이후 최준우가 볼넷을 고르고 김건웅의 좌전 적시타가 나오면서 홈을 통과했다. 5회 타석에서는 2사 2, 3루 기회에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쳤다. 최항의 적시타까지 나오면서 SSG 9-3으로 달아났다.
SSG는 7회 대거 4점을 더 추가했다. 2사 이후 김정민이 중견수 쪽 2루타, 안상현이 볼넷을 골랐고 최항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7회말 1점을 내줬으나 그대로 7회까지 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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