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4)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요키시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4경기(23이닝) 2승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중인 요키시는 지난 등판에서 삼성을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KT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은 지난 경기 1-0으로 승리했다. 타선은 7안타 3볼넷을 기록했지만 1득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정후와 김휘집이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용규가 유일한 타점을 올렸다.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투수다. 벤자민은 올 시즌 4경기(22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4.91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3볼넷 3탈삼진 6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KT 타선은 지난 경기 키움 에이스 안우진에 막혀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앤서니 알포드가 1안타 1도루로 유일하게 활약을 했다.
키움(9승 11패)은 리그 6위, KT(7승 2무 9패)는 7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승, KT는 4연패를 기록중이다. 시즌 맞대결 성적은 키움이 1승으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