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패 끊은 강인권 감독, "페디 완벽투구, 박민우 결정적 2타점" [광주 톡톡]

"페디가 완벽한 투구로 승리 이끌었다".

NC 다이노스가 5연패에서 벗어났다.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에릭 페디의 호투와 박민우의 2타점 적시타와 빅이닝을 앞세워 6-0으로 승리했다. 

페디는 7회까지 8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승리의 일등공신 노릇을 했다. 

박민우는 1-0으로 앞선 6회 1사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후 강인권 감독은 "선발 페디가 팀의 1선발답게 7이닝 완벽한 투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선 6회 나온 박민우 선수의 적시타가 결정적이었다. 내일도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