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실질적인 에이스’ 나균안이 쏟아지는 비에도 4승 향한 컨디션 조절 훈련을 했다.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경기 취소 소식에도 나균안은 강영식 코치와 함께 비가 쏟아지는 그라운드에 나와 롱 패스 등을 하며 컨디션 조절에 나섰다.
올 시즌 4차례 등판해 3승을 올리며 롯데 선발진에서 가장 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창원 NC전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를 뽐냈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주 창원 NC전을 싹쓸이 하는 등 4연승 중인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나균안이 다음 등판에서 승리를 또 챙길지 기대된다.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