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그니처'가 고척돔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는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전 시구, 시타자로 걸그룹 ‘시그니처’ 멤버 지원과 벨을 선정했다"라고 24일 밝혔다.
‘시그니처’는 시구, 시타와 더불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를 응원하는 공연도 펼친다.
‘시그니처’는 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로라(AURORA)’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에는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블루밍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으로 인정받았다.
시구와 시타를 맡은 지원과 벨은 “시구와 시타를 하게 돼 영광이다. 키움 히어로즈의 승리 요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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