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우스먼의 완벽투를 앞세워 뉴욕 양키스를 가볍게 눌렀다.
토론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선발 가우스먼은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빼앗는 등 무실점으로 양키스 타선을 잠재웠다. 시즌 2승째. 게레로 주니어와 바쇼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고 채프먼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5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다. 균형을 먼저 깬건 토론토였다. 6회 2사 1루서 게레로 주니어가 양키스 선발 슈미트를 상대로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쇼가 우월 1점 아치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기세 오른 토론토는 7회 1사 후 메리필드와 잰슨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토론토는 9회 1사 2,3루서 잰슨의 3루 땅볼로 5-0으로 달아났다.
양키스는 9회 2사 후 리조의 우월 홈런으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양키스 선발 슈미트는 5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