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롯데 시즌 첫 스윕 도전, 박세웅이 나선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4.23 09: 16

롯데 자이언츠가 박세웅을 내세워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박세웅은 2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세웅은 현재 3경기 평균자책점 5.65를 마크하고 있다.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3경기에서 5이닝을 채운 경우는 한 번밖에 없었다. 지난 18일 KIA전 등판에서는 4⅔이닝 9피안타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현재 시즌 피안타율 3할7푼5리에 달할 정도로 난타 당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박세웅이 역투하고 있다. 2023.04.18 / foto0307@osen.co.kr

롯데는 NC와의 시리즈 첫 2경기를 모두 잡아내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박세웅이 과연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4연패 수렁에 빠진 NC는 이용준이 선발 등판한다. 타일러 와이드너의 대체 선발로 호투하고 있다. 3경기(2선발) 1승 평균자책점 2.13을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LG전 4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안정적인 투구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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