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찰리 반즈가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까.
반즈는 2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아직 승리가 없는 반즈는 과정과 결과 모두 만족스럽지 않다. 2경기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10.80에 그치고 있다. 11일 LG전 4⅓이닝 4실점, 16일 삼성전 5⅔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팀이 정상 궤도로 향하는 과정에서 반즈의 부진은 아쉬움이 남는다.
전날(21일)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만큼 반즈가 기세를 이어서 위닝시리즈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다. NC를 상대로는 지난해 4경기 나와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28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NC는 신민혁이 선발 등판한다. 신민혁은 3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SSG전에서 3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전 두 번의 등판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지난해 6경기 등판해 1승3패 평균자책점 3.86의 기록을 남겼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