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1위vs최하위, 임찬규와 남지민 누가 첫 승을 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4.22 11: 14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시즌 2차전 경기를 갖는다. 전날 LG가 승리, LG는 단독 1위 자리를 지켰고 한화는 최하위로 밀려났다.
22일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 한화 남지민이다. 두 투수 모두 아직 승리가 없다.
임찬규는 올 시즌 5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1홀드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하고있다.

지난해까지 선발이었던 임찬규는 올해 롱릴리프 임무로 시즌을 시작했는데, 선발 이민호가 오른팔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임시 선발로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첫 선발 등판한 두산전에서는 3.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불펜으로 시즌을 준비했기에 선발 투수로서 투구 수를 아직 충분히 늘리지 못한 상태다.
지난해 한화 상대로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했다.
한화 남지민은 올 시즌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1.3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가 개막전 등판 후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왔다.
지난 11일 KIA전에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는데, 지난 16일 KT전에서는 1회 1아웃만 잡고 7피안타 7실점을 허용하며 조기 강판됐다.
LG는 팀 타율, 장타율, 출루율, OPS 모두 1위다. 주전 라인업의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고 있다. 한화 타선은 노시환, 채은성 두 선수만이 타격감이 좋다. 외국인 타자 오그레디는 1할 타율로 타격 최하위다. 남지민의 어깨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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