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신바람' 염경엽 감독, "플럿코 선발 기둥 역할...고우석이 터프한 상황 잘 마무리" [대전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4.21 23: 10

 LG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플럿코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마무리 고우석이 4-2로 앞선 8회 2사 1,3루 위기에서 등판해 4아웃을 잡고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문보경이 4회 2사 1,2루에서 좌선상 2타점 2루타를 때려 기선을 제압했다. 8회 한화 신인 김서현 상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아 2점을 추가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플럿코가 선발로서 팀의 기둥이 되는 역할을 잘해주었다. 터프한 상황에서 고우석이 세이브왕 다운 모습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 지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고 8회 추가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집중해서 2점을 추가했던 것이 승리를 가져오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하고 싶고 오늘도 원정까지 와주셔서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