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희소식' 40만 달러 새 외인 투수, 26일 입국 '조기 합류' 한다 [오!쎈 대전]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4.21 16: 46

한화의 새 외국인 투수 리카드로 산체스가 26일 입국한다.
한화 관계자는 "산체스 선수의 입국 일정이 확정됐다. 26일 오후에 입국한다. 그 날은 한화의 원정 기간이라 선수단에 합류하고 인사는 28일 홈경기 때 진행될 예정이다"고 21일 설명했다.
한화는 최근 외국인 투수를 교체했다. 부상으로 이탈한 버치 스미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지난 20일 대체 외국인 투수로 좌완 리카르도 산체스를 총액 4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산체스는 140km대 후반 직구와 투심을 주루 구사하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경력은 2020년 3경기(5⅓이닝)가 전부다.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커리어의 대부분을 선발로 던졌다.
그런데 2020년 10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을 하느라 2021년은 통째로 쉬었다. 지난해 필라델피아와 디트로이트 산하 트리플A에서 21경기 116⅓이닝을 던졌다. 지난 겨울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11경기(49⅓이닝) 등판했고, 올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에서 3경기(6⅔이닝)를 출장했다.
수베로 감독은 산체스에 대해 “직접 던지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같은 베네수엘라 국적 선수로 누군지는 알고 있다. 도망가지 않고 공격적인 투구를 하는 투수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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