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 박석민, 1루로 전력질주 하다가 햄스트링 부상 '교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3.04.19 20: 02

NC 박석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져 교체됐다. 
박석민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3루에서 첫 타석에서 투수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3회는 무사 1,3루에서 좌전 적시타로 1타점을 보탰다. 그러나 4회 부상으로 쓰러졌다.

1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4회초 1사 2,3루 NC 박석민이 병살타 후 1루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하며 들것에 실려나가고 있다. 2023.04.19 /cej@osen.co.kr

박석민이 4회 1사 1,3루에서 3루수 땅볼을 때린 후 1루에서 부상을 당했다. 타구는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됐고, 박석민은 1루 베이스를 밟다가 앞으로 넘어졌다.
1루 베이스 근처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제대로 뛰지 못하고 넘어졌다. 박석민은 쓰러진 채 고통스런 표정으로 일어나지 못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라커룸으로 옮겨졌다.
전날 허리가 불편해 결장했던 박석민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으나 부상으로 쓰러졌다. 4회말 도태훈이 박석민 자리에 교체 출장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