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프리뷰] ‘롯데 킬러’ 이의리, 5연패 탈출 특명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4.19 12: 31

‘롯데 킬러’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연패 탈출을 이끌 수 있을까.
이의리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5연패에 빠진 KIA다. 전날(18일) 경기에서 에이스 숀 앤더슨을 내세우고도, 침묵하던 타선이 터지고도 5-7로 패했다. 이제는 이의리가 연패를 끊어야 한다.

이의리는 올 시즌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77로 호투를 하고 있다. 아직은 들쑥날쑥한 면모가 있지만 그래도 승리는 챙겨주고 있다. 관건은 제구. 3경기 13이닝에서 내준 볼넷이 16개에 달한다. 
그래도 이의리는 통산 롯데를 상대로 강했다. 롯데를 상대로 8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해 특히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2.48의 성적을 남겼다. 이의리의 강세를 믿어봐야 하는 시점이다.
한편 롯데는 한현희가 선발 등판한다. 한현희는 올 시즌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7.84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롯데의 두 번째 위닝시리즈에서 한현희가 역할을 해줄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