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프리뷰] '10일 만에 등판' 최원준, 한화 상대 첫 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4.18 06: 02

10일 만에 등판하는 최원준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두산 베어스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최원준을 내세운다. 
최원준은 당초 15일 잠실 LG전에 선발등판할 차례였지만 팔꿈치 염증으로 인해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건너뛰었다. 큰 부상은 아니라 불펜 피칭은 정상 소화했다. 지난 8일 광주 KIA전 이후 10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올해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5.25로 성적이 좋지 못하다. 한화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한화 상대로는 통산 13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2.22로 강했던 만큼 자신감을 갖고 있다. 
한화에선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64로 호투 중이다. 지난 12일 광주 KIA전에서 최고 160.1km로 역대 한국인 투수 스피드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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