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오스 첫승-비셋 5안타' 토론토, 패배 잊은 탬파베이 14연승 저지 [TOR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4.15 10: 44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14연승을 저지했다. 
토론토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는 연승 행진을 '13'에서 마감했다.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2연패 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1회 선두 타자 조지 스프링어의 솔로 아치로 선취점을 올린 토론토는 2회 2사 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좌전 안타, 조지 스프링어의 볼넷으로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보 비셋의 우익선상 2루타로 1점 더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탬파베이는 4회 2사 3루서 루크 레일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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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5회 빅이닝을 완성했다. 보 비셋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연속 안타, 달튼 바쇼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맷 채프먼이 삼진 아웃을 당했지만 대타 알레한드로 커크와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야수 선택과 상대 실책에 힘입어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탬파베이는 7회 1사 후 브랜든 로우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2점을 따라 붙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토론토 선발 호세 베리오스는 5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뽐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보 비셋은 5안타 경기를 완성했고 케빈 키어마이어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반면 탬파베이 선발 드류 라스무센은 4⅓이닝 8피안타 4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는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달성했으나 팀 패배에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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