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6연승에 도전한다.
NC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KT 위즈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12일 경기에서는 NC가 5-1 승리를 거뒀다. 지난 7일 키움전(2-0 승)부터 5연승 중이다.
6연승에 도전하는 NC는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를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린다. 페디는 시즌 3승을 노린다.
앞서 2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1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5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했다. 이후 8일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는 8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2경기 평균자책점은 0. 13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탈삼진은 16개. 키움전에서는 볼넷도 없었다. 안정된 제구력을 자랑했다.
창원 3연전 스윕패 위기에 몰린 KT 선발투수는 조이현이다. 불펜 데이로 NC를 상대해야 한다. 조이현은 불펜에서 2경기 등판해 1이닝 던졌고 3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3연패 중인 KT. 창원 원정 마지막 날에는 스윕패 위기를 넘기고 연패 사슬을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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