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11일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에 ‘키움볼’ 4000개를 전달했다.
‘키움볼’은 퓨처스리그 선수단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사용한 훈련구다. 구단은 고양특례시 내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날 기증 행사를 열었다.
기증한 ‘키움볼’은 고양특례시 소재 신일중학교, 원당중학교, 백송고등학교 야구부를 비롯해 리틀, 유소년, 동호인 야구팀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키움 고형욱 단장과 고양특례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김도협 회장 등이 참가했다.
구단은 앞으로도 고양히어로즈가 지역민들에게 자부심이 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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