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5회 안타를 추가하며 지난 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묘기같은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이날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 사이영상 출신 메츠 선발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루킹 삼진을 당했다.
두 번의 실패는 없었다. 5회 1사 후 슈어저에게서 중전 안타를 빼앗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