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토종 에이스’ 좌완 구창모가 첫 승에 재도전한다.
NC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023 KBO리그 시즌 2차전을 치른다. 전날(7일) 경기에서는 2-0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노리는 NC. 구창모가 선발 등판한다. 구창모는 지난 2일 첫 등판에서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4⅓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3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첫 승에 도전하는 구창모는 지난해 키움 상대로 승리는 없다. 1경기에서 1패. 그러나 5⅓이닝을 던져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투구 내용은 좋았다.
NC는 전날 안우진을 만나 7회까지 1점을 뽑는데 그쳤으나 외국인 선발 페디가 8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쳤다. 구창모도 페디에 이어 선발 야구를 만들어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키움은 에릭 요키시를 선발로 올린다. 요키시는 지난 2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난해 NC 상대로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만 있다. 평균자책점은 4.91. 요키시도 첫 승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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