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한화에 강한 김광현, 개막전 승리 기세 이어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4.08 00: 57

개막전에 이어 연승 도전이다. 
SSG 랜더스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에이스 김광현을 예고했다. 
김광현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1일 문학 KIA전에서 5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다. 개인 통산 4번째 개막전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송진우(210승), 정민철(161승), 양현종(159승), 이강철(152승)에 이어 KBO리그 역대 5번째 개인 통산 150승이기도 했다. 327경기 만에 150승으로 역대 최소 경기 150승이었다. 
여세를 몰아 한화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한화전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평균자책점 1.42로 압도적이었다. 지난달 21일 시범경기에서도 3⅔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한화에선 우완 김민우가 선발등판한다. 지난 2일 고척 키움전에서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다소 흔들렸지만 SSG 상대로 강점이 있다. 지난해 SSG전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2.25로 호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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