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강효종, 염경엽 감독 “위기 잘 넘기며 선발투수 역할 해냈다”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3.04.06 22: 11

“강효종이 초반 제구가 안돼서 많은 위기를 만들었지만 좋은 위기관리능력으로 위기들을 넘기면서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해주었다”
LG 트윈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선발투수 강효종은 5이닝 3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백승현(1이닝 무실점)-함덕주(1이닝 무실점)-김진성(1이닝 무실점)-이정용(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실점없이 승리를 지켰다.

LG 트윈스가 1차지명 유망주 강효종(21)의 호투에 힘입어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LG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주중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LG 선발투수 강효종은 5이닝 3피안타 3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경기를 마치고 승리한 LG 염경엽 감독과 서건창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3.04.06 / dreamer@osen.co.kr

염경엽 감독은 “강효종이 초반 제구가 안돼서 많은 위기를 만들었지만 좋은 위기관리능력으로 위기들을 넘기면서 선발로서 자기역할을 해주었다. 시즌 첫 승 축하한다. 중간투수들이 자기역할을 잘해주며 마무리까지 잘해주었다”라고 호투한 투수들을 격려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홍창기(3볼넷), 문성주(1안타 2볼넷), 문보경(2안타 1볼넷)은 3출루 경기를 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 선취점이 중요한 경기였는데 공격에서는 오지환이 몸이 안 좋은 가운데도 몸을 아끼지않고 주장으로서 허슬플레이를 보여주며 승리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하위타선에서 서건창이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LG는 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으로 이동해 삼성 라이온즈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LG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 삼성 선발투수는 양창섭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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