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원 3이닝 던지고 우천 노게임→7일 대전 한화전 박종훈 출격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4.06 20: 14

SSG 랜더스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정규시즌 첫 등판을 준비한다.
6일 오후 6시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시작된 2023 KBO리그 롯데와 SSG의 시즌 2차전이 노게임 선언 됐다.
3회말 첫 타자로 나선 이재원이 우중간 안타를 쳤다. 0-1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추격이 시작되는 듯했으나 9번 타자 최지훈이 타석에 들어서자마자 경기는 중단이 됐다.

6일 오후 인천 문학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1회초 SSG 선발투수 문승원이 역투하고 있다.  2023.04.06/ soul1014@osen.co.kr

41분간 기다렸지만 속개는 어려웠다. 지난 4일 1차전에서 7회말 3-1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둔 SSG는 5일 우천 취소, 6일 노게임 선언으로 3일 내내 봄비 영향을 받았다.
이날 선발 문승원은 1회 1실점을 했지만 3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잘 던졌다. 하지만 3이닝만 던지고 다음 로테이션을 기다린다. 이재원은 이날 첫 타석에서 시즌 첫 안타를 기록했지만 노게임 선언과 함께 기록이 지워졌다.
SSG는 대전 원정길에 오른다.  주말 3연전 첫날, 7일 선발투수는 박종훈이 예고됐다.
박종훈의 시즌 첫 등판. 시범경기 기간에는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약 1년의 재활 끝에 지난해 돌아온 박종훈은 지난 시즌 한화 상대로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7.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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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잠수함 투수 박종훈.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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