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김동주 vs 이준호, 위닝시리즈를 이끌 5선발은 누구?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4.06 01: 04

두산과 NC가 나란히 5선발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두 팀은 지난 2경기서 나란히 1승씩을 주고받았다. 두산이 4일 선발 곽빈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8회 김인태의 결승타를 앞세워 1-0 신승을 거두자 NC가 이튿날 2회 8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9-3으로 설욕했다. 두산, NC 모두 나란히 시즌 2승 2패를 기록 중이다. 

두산 김동주 / OSEN DB

두산은 위닝시리즈를 위해 5선발 김동주를 선발 예고했다. 김동주는 선린인터넷고를 나와 2021 신인드래프트서 두산 2차 1라운드 10순위 지명된 3년차 유망주로, 호주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선발 기회를 얻었다.
김동주의 1군 통산 성적은 10경기 평균자책점 7.56.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3경기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84로 썩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다. NC 상대로는 데뷔 첫 등판이다. 
NC 또한 5선발 경쟁을 펼쳤던 이준호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준호는 경남고-성균관대를 나와 2023 신인드래프트서 6라운드 54순위로 NC에 입단한 대졸 신인투수다.
NC는 당초 에릭 페디, 테일러 와이드너, 구창모, 송명기, 신민혁으로 로테이션을 꾸렸지만 와이드너가 개막에 앞서 허리 통증으로 이탈하며 이준호가 기회를 얻게 됐다. 이준호의 시범경기 기록은 2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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