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는 4일(화)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플러스 정형외과와 23시즌 선수단 공식지정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플러스 정형외과는 SSG의 공식지정의료기관으로, 선수단 경기력 향상과 부상조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에는 영상진단(MRI), 정기 건강검진, 홈경기 구급차 및 응급구조사 지원과 함께 관람석(중앙탁자지정석) 내 의료부스를 운영해 경기장 관람객을 위한 응급처치가 포함된다.
더불어 SSG는 플러스 정형외과, 연수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퇴행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무릎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홈런플러스+ 캠페인” 협약도 체결했다. 캠페인은 경기장 중앙외야에 ‘플러스 정형외과 홈런존’을 설치하고 SSG 선수 홈런 한 개당 한 명의 환자에게 수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23시즌 팀닥터로 임명된 플러스 정형외과 유동석 원장은 “이번 공식지정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로 체계적인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SSG선수들의 경기력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