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문승원 출격' 반즈 상대 2연승 노리는 SSG, 변수는 날씨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4.05 08: 34

SSG 랜더스가 2연승을 노린다.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3 KBO리그 시즌 2차전을 벌인다. 우완 문승원이 선발 등판한다. SSG는 2연승에 도전한다. 롯데 선발은 외국인 투수 찰리 반즈다.
지난 2021년 여름 팔꿈치 수술을 받은 문승원은 재활을 마치고 지난해 여름 돌아왔다. 지난 시즌에는 선발이 아닌 불펜에 있었다. 23경기에서 1승 1패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5.11의 성적을 거뒀다.

SSG 투수 문승원. / OSEN DB

올해는 다시 선발 준비를 했다. 아픈 곳 없이 차근차근 몸을 만들었다. 시범경기 기간에는 두 차례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다.
지난해 31경기에서 12승 12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한 롯데 선발 반즈는 시범경기 때 3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좋지 않았다.
변수는 날씨다. 전날(4일) 두 팀의 1차전은 7회말에 중단됐다. 경기 도중 내리기 시작한 비가 그치치 않았다. 빗줄기는 더 굵어졌고 3-1로 앞서던 SSG의 강우 콜드게임 승리로 끝났다.
비 예보는 이틀 연속 있다. 인천을 비롯해 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다. 새벽, 오전까지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그라운드는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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