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예체능 코칭 플랫폼 ‘모두의 예체능’과 MOU 체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4.04 14: 50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윤규)는 지난 3일 예체능 코칭 플랫폼 ‘모두의 예체능’(대표이사 안경현, 김성태)과 서울시 유청소년 학생야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사무국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나진균 부회장과 에도니스타(모두의 예체능) 안경현, 김성태 대표이사 등 양 단체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모두의 예체능’은 야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선수 출신, 정상급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누구나 탑클래스의 예체능을 배울 수 있도록 구축된 코칭 플랫폼으로, 협회 소속 유청소년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진로 컨설팅, 각종 대회 지원,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생 야구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나진균 부회장은 "한국야구의 발전과 선수들의 복지에 늘 관심을 기울여온 안경현 대표이사가 주축이 되어, 이상훈, 정민태, 양준혁, 마해영, 김동수 등등 수 많은 야구 레전드들이 의기투합한 ‘모두의 예체능’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 선수들에게 더 큰 꿈과 선수로서의 동기부여를 이끌어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안경현 대표이사는 "야구계의 선배 레전드들이 후배 유청소년 선수들에게 자신들의 재능을 아낌없이 전달해주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고 싶다"며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양 단체는 앞으로도 유청소년 야구 선수들을 위한 코칭,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특히 취약계층 야구 선수들의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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