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일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개막 2연전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SSG는 전신 SK 와이번스를 포함해 총 8차례(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8년, 2023년)의 개막전 매진을 달성했으나 개막 2연전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2시 45분에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만3000석) 입장권이 판매 완료됐다.
SSG는 전날 개막전 만원 관중 속에 4-1로 KIA 타이거즈를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3회 현재 2-1로 앞서고 있다.
전날 개막전에서는 에이스 김광현이 5이닝 1실점 호투로 최소경기 150승, 개막전 첫 승리투수 기쁨을 누렸다.
이날 경기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커크 맥카티다. SSG는 추신수 최지훈 에레디아 최정 김강민 오태곤 박성한 김성현 김민식 순으로 타순을 꾸려 경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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