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베테랑 내야수 김선빈이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었다.
김선빈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SSG 랜더스와 개막전에서 2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전 안타를 때렸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그의 타석은 거기까지였다.
3회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왼쪽 발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5회말 수비 들어갈 때 김규성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김선빈은 3회초 주루 플레이 중 2루 베이스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렀다. 김규성 선수와 교체됐고,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다”고 전했다.
경기는 현재 KIA가 1-2로 끌려가고 있다. 외국인 선발투수 앤더슨은 5회까지 2실점 투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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