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은 외야수 나성범의 컨디션이 많이 나아졌다고 알렸다.
KIA는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2023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경기 전 김종국 감독은 박찬호(유격수) 김도영(3루수) 김선빈(2루수) 소크라테스(우익수) 황대인(1루수) 최형우(지명타자) 이창진(좌익수) 한승택(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짜여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투수는 앤더슨.
종아리 상태가 좋지 않아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나성범 상태도 전해졌다. 김 감독은 “컨디션은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때부터 종아리 상태가 좋지 않았다. 시범경기에 뛰지 못했고, 결국 개막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김 감독은 “어제 러닝, 수비 등 했는데 빠르면 광주 개막전이나 그 다음 주 초에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KIA는 1일, 2일 인천에서 경기를 하고 4일부터 6일까지는 수원 원정, KT 위즈를 상대한다. 광주 홈경기는 오는 7일부터다.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하고 11일부터는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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