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리틀야구단이 2023년 제4회 U-12 전국리틀야구대회 패권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 106개 팀 2200여 명이 참가했다. 지난 27일 결승전에서 인천 서구와 서울 강동구와 맞붙었다. 이날 경기는 인천 서구의 3-2 승리. 인천 서구 정민석 감독, 강동구 박근하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고 모범상은 인천 서구 이도윤, 장려상은 강동구 김요섭이 받았다.
정민석 감독은 "작년에 4관왕에 이어 U-12 전국 대회 우승해서 너무 좋다.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단장님, 부모님들, 아이들, 코칭스태프 덕분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웃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 강범석 서구청장님과 진선호 단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번창하는 서구 리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도윤은 "감독님과 코치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이번 대회를 함께 준비한 친구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너무 좋다. 도미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리틀야구연맹 공식후원업체인 ㈜제스파는 1,2위 팀에 종아리 마사지 2대를 3위 팀에 마사지건 2대를 후원했고 ㈜아재네정육점에서 감독상 2명에게 한우세트를 시상품으로 후원했다.
마지막으로 삼천리 자전거에서 모범상과 장려상 수상 선수에게 자전거 2대를 후원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