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활약 중인 배지환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리컴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2할7푼에서 2할4푼4리로 떨어졌다.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배지환은 3회 중견수 플라이, 5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점차 뒤진 7회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쉬웠다. 배지환은 2사 1,2루 상황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9회 선두 타자로 나선 배지환은 투수 앞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경기는 볼티모어의 6-4 승리. 피츠버그 최지만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