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에서 집중력있게 득점을 만들어준 타선과 최소 볼넷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준 투수진을 모두 칭찬해 주고싶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최근 6연승을 내달리며 시범경기 단독 선두(8승 2패)로 올라섰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찬스에서 집중력있게 득점을 만들어준 타선과 최소 볼넷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준 투수진을 모두 칭찬해 주고싶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성규는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시범경기 4호 홈런으로 시범경기 홈런 선두를 달렸다. 선발투수 허윤동은 4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진만 감독은 “특히나 수비 이닝에서 볼넷 없이 짧게 끊어주는 것은 공격 시 타자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올 시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원정 2연전을 시작한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