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봄비로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3게임 취소됐다.
23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었던 대전 두산-한화전, 광주 SSG-KIA전, 창원 롯데-NC전 KBO리그 시범경기가 우천 취소로 열리지 않는다. 올해 시범경기 첫 취소.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발령 중인 상황에서 모처럼 비가 내렸다. 3경기가 취소됐지만 반가운 봄니가 아닐 수 없다.
시범경기에서 우천 취소된 경기는 추후 따로 편성되고 그대로 취소된다.
나머지 고척돔에서 열리는 삼성-키움전, 수원 LG-KT전은 정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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