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범경기 첫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의 역투와 신인 김건희의 결승타로 3-2로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시범경기 3연패를 끊으며 첫 승을 기록.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돌아온 이정후는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시범경기 첫 출전해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오랜만에 고척에서 키움 유니폼을 입고 뛰니까 좋았다”는 이정후.
경기에 앞서 팬서비스도 빛났다. 시범경기를 찾은 홈팬들에게 찾아가 정성껏 사인을 해준 것.
이정후의 훈련 모습과 팬들에게 사인 해주는 모습을 O! SPORTS 영상에 담았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