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았나' 타티스 주니어, 6G 연속 침묵 깨고 2G 연속 안타+타점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3.03.14 08: 3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낸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안타와 타점을 만들었다.
샌디에이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서 9-11로 졌다.
선발 등판한 브렌트 허니웰 주니어가 4이닝 3실점, 구원 등판한 팀 힐이 ⅔이닝 3실점을 했고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훌리오 테헤란이 3이닝 5실점으로 좋지 않았다.

[사진] 샌디에이고 내야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승패를 떠나 주목할 선수는 내야수 타티스 주니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시작된 샌프란시스코 원정부터 6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하던 그가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지난 1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타티스 주니어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을 당했다. 그러다 팀이 2-6으로 끌려가던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 2루에서 좌익수 쪽 적시타를 때렸다.
타티스 주니어는 이후 수비 들어갈 때 교체됐다. 그는 시범경기 타율 1할3푼6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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