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추격전→한국 달아났다...김하성 멀티포 작렬, 한국 7-2 리드 [오!쎈 도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3.03.12 14: 28

침묵하던 김하성이 멀티포를 작렬시켰다. 체코의 추격을 따돌리는 솔로포였다.
김하성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1라운드 B조 체코와의 경기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6-2로 추격을 당하던 7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체코 두 번째 투수 좌완 제프리 바르토를 전혀 공략하지 못하던 한국은 김하성이 비로소 공략하면서 추가점을 뽑았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12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라운드 3차전 체코와의 경기를 가졌다.2회말 무사에서 한국 김하성이 좌월 솔로 홈런을 치고 홈을 밟고 있다. 2023.03.12 /spjj@osen.co.kr

이날 경기 전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3회말 솔로포로 대회 첫 안타를 신고했고 이후 멀티 홈런까지 작렬시키면서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김하성의 솔로포로 한국은 7회초 2점을 내준 뒤 1점을 다시 달아났다. 
한국이 7-2로 앞서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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