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 2번-아레나도 4번’ 미국 드림팀 베일 벗었다…영국전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3.03.12 10: 33

미국 드림팀의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본선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마크 데로사 감독이 이끄는 미국 WBC 야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2023 WBC 1라운드 C조 영국과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2017년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야구 종주국 미국은 무키 베츠(우익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카일 슈와버(지명타자)-트레이 터너(유격수)-카일 터커(좌익수)-J.T. 리얼무토(포수)-제프 맥닐(2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사진] 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 투수는 1981년생 백전노장 아담 웨인라이트다. 웨인라이트는 빅리그 18년차인 지난해 32경기 11승 12패 평균자책점 3.71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WBC 1차전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미국은 콜롬비아, 멕시코, 캐나다, 영국과 함께 C조에 속해 있다. 앞서 열린 콜롬비아와 멕시코 맞대결에서는 콜롬비아가 연장 승부치기 끝 5-4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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