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범경기 2G 연속 3타수 무안타…타율 .091 하락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3.09 11: 50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최지만(32)이 시범경기에서 2게임 연속 무안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뉴욕 양키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3타수 무안타로 돌아선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2푼5리에서 9푼1리(11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사진] 최지만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볼티모어 우완 선발 카일 깁슨을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3루 내야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에도 좌완 시오넬 페레즈를 맞아 다시 한번 3루 내야 뜬공 아웃됐다. 
6회 마지막 타석에선 좌완 키건 아킨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어 8회 대타 엔디 로드리게스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4-7로 볼티모어에 패했다. 피츠버그 선발 빈스 벨라스케스는 3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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