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새 캐치프레이즈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3.08 14: 05

 LG 트윈스가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23시즌에 나선다.
LG 트윈스는 "팬과 함께", "승리를 위한 단합된 팀의 열정",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의지를 표현"이라는 주제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팬과 함께 LG 트윈스의 문화를 구축해가자는 의미에서 팬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됐으며 기존의 슬로건 "무적 LG! 끝까지 TWINS!"와 더불어 사용된다.

이번 공모전은 팬과 선수단, 프런트를 대상으로 999개의 후보작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팬 15,000명과 선수단의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인 "승리를 향해, 하나의 트윈스!"를 제안한 LG 트윈스의 오랜 팬인 진완씨는 "많은 분들이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에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제안한 캐치프레이즈가 선정되어 보람되고 뿌듯하다. LG 트윈스의 선수와 팬 그리고 프런트 모두가 한마음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LG 트윈스의 승리를 위해 뛰고 외치자는 의미를 담아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었다. 2023시즌은 더욱 높은 곳에서 마무리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수상자 진완씨에게는 2023시즌 블루석 시즌권 2장이 경품으로 수여됐다.
한편, LG 트윈스는 캐치프레이즈를 활용한 다양한 메시지와 스토리를 구단 콘텐츠를 통해 녹여낼 예정이다. 또한, 향후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이 구단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기획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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