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캠프 마지막 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SG는 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일본 2차 캠프 마지막 실전이다.
외국인 투수 애니 로메로가 선발 등판한다. 타선은 김강민(중견수)-김성현(3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전의산(1루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2루수)-조형우(포수)-김규남(우익수) 순으로 꾸려졌다.
SSG는 일본 캠프 첫 연습경기를 치른 지난 1일 롯데 상대로 3-6 패배를 당했다. 2일에는 훈련일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강제 휴식을 취했고 3일에는 한화 이글스에 1-5로 졌다.
지난 4일에는 다시 롯데 상대로 구시가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렀고 4-8로 패했다. 연습경기 3연패. 5일 하루 더 휴식일을 보낸 SSG는 이날 삼성과 연습경기를 하고 7일 훈련 후 8일 귀국한다.
삼성은 김현준(중견수)-이재현(유격수)-이원석(지명타자)-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강한울(3루수)-김태훈(좌익수)-김헌곤(우익수)-김재상(2루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삼성 선발투수는 장필준.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