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골드글러브’ 에드먼, ‘K-스타일’ 배트 장갑에 반했다[O! SPORTS]

‘어머니의 나라’ 한국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훈련에 돌입한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

메이저리그에서 함께 뛰는 김하성과 조를 이뤄 타격 훈련에 돌입한 에드먼은 중간 중간 통역 없이 대화를 나누며 첫 훈련을 즐겼다.

타격 훈련의 끝을 향해 가던 가운데 베테랑 박병호가 에드먼에게 타격 장갑에 관해 물었다.이후 시크하게 자신의 아이콘이 박힌 장갑을 스윽 보여주고 라이브 배팅을 향한 박병호.

곁에 있던 후배 김하성도 자신의 아이콘이 박힌 장갑을 보여주며 에드먼과 대화를 나눴다. 에드먼은 박병호와 김하성의 배팅 장갑에 새겨진 아이콘에 반한 듯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한국 선수들과 첫 훈련에 나서 손발을 맞춘 토미 현수 에드먼. 동료들의 배트 장갑까지 관심을 보이며 ‘팀 코리아’에 녹아들고 있었다.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