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이야” 한화 1차 애리조나 캠프 마무리, 이제는 실전이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3.02.26 01: 12

한화 이글스가 미국 애리조나에서 23일 간 펼쳐진 1차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위치한 벨 뱅크 파크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한화 이글스.
이날 청백전을 끝으로 1차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 초반, 체력 및 기술 훈련 중심으로 스케줄을 소화해온 선수단은 네덜란드 WBC 대표팀과 2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모드에 진입했다. 투타의 조화 속에 19일 1차전 4-1 승리, 21일 2차전 15-4 승리 등 결과도 좋았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 위치한 벨 뱅크 파크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한화 이글스.한화 수베로 감독이 1차 캠프를 마치고 선수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3.02.24 /jpnews@osen.co.kr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성과가 있었던 1차 캠프였다. 수비와 주루에서 디테일을 잡아나가고 있으며, 타자들과 투수들 모두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라며 "실전 위주로 펼쳐질 2차 캠프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며 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차 스프링캠프를 마친 한화는 곧장 2차 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오키나와에서는 6차례 실전이 기다리고 있다. 28일 KIA, 3월2일 롯데, 3월3일 SSG, 3월5일 롯데, 3월7일 KIA, 3월8일 삼성을 차례로 상대한 뒤 3월9일 귀국하는 일정이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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