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지바 롯데 간의 교류전 2차전이 우천으로 연기됐다.
롯데는 "24일 일본 이시가키지마 시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지바 롯데와의 교류전이 우천 취소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취소된 교류전은 25일 그대로 열릴 예정이다. 선발 투수는 변동 없이 댄 스트레일리다.
롯데는 올해부터 일본프로야구 자매구단인 지바 롯데와의 교류전을 부활시켰다. 지난 22일 열린 지바 롯데 2군과의 교류전에서는 선발 나균안의 3이닝 무실점 노히터 역투와 잭 렉스의 솔로포, 이학주의 적시타 등을 묶어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지바 롯데와의 교류전 2경기를 마치면 오키나와 본섬으로 이동해서 삼성, 한화, SSG, KIA 등과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