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톡에서 한화 이글스와 네덜란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 네덜란드 4번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했다.
버나디나는 취재진을 향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고 훈련을 이어갔다. 그리고 K-하트를 선보이며 미소 지었다.
2017-18년 2년 동안 KIA에서 활약한 버나디나는 2017년 KIA 타이거즈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한국을 떠난 뒤에는 대만, 멕시코, 니카라과를 거쳐 최근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한국 야구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한 버나디나.
10년 만에 네덜란드 대표팀에 합류한 버나디나는 “결승에서 한국을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버나디나의 모습, O! SPORTS 영상에 담았다. 2023.02.22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