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숙소인 웨스트워드 룩 윈덤 그랜드 리조트 앤 스파에 집결했다.
애리조나 스코츠데일에서 훈련한 LG, 키움 선수들과 플로리다에서 훈련한 SSG 선수들을 시작으로 투손에 캠프를 차린 KT, KIA, NC 선수들과 괌, 호주, 일본에서 캠프를 진행한 롯데, 두산, 삼성 선수들이 차례로 도착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를 제외한 선수단은 16일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첫 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대한민국은 WBC에서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B조에 편성됐다. 3월 9일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일본, 12일 체코, 13일 중국을 상대한다. B조에 편성된 5개 팀 중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