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삼성)이 11일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원태인은 이날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 볼파크에서 열리는 연습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포수 출신 강민호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이병헌이 포수 마스크를 쓴다. 1루수 공민규-2루수 김동진-유격수 이재현-3루수 김영웅으로 내야진을 구성했다.
외야는 좌익수 김태훈-중견수 김현준-우익수 김성윤으로 꾸렸다.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강민호(지명타자)-김태훈(좌익수)-공민규(1루수)-김성윤(우익수)-이병헌(포수)-김동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내야수 김지찬은 지난 9일 니혼햄과의 연습 경기에서 주루 도중 불편함을 느껴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정상적으로 훈련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