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팀 동료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진 내야수 보 비셋(25)이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은 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가 연봉 조정 위원회 개최를 이틀 앞두고 비셋과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비셋은 연봉 750만 달러를 요구했고 토론토는 500만 달러를 제시해 금액 차를 보였으나 다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비셋은 지난해까지 393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7리(1611타수 478안타) 69홈런 239타점 262득점 46도루를 기록했다. 지난해 159경기에 나서 타율 2할9푼(652타수 189안타) 24홈런 93타점 91득점 13도루를 거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