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부경양돈농협이 2일 창원NC파크에서 2023시즌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2018년 메인 스폰서 관계로 시작해 올해로 6년째 동행이다.
이번 협약으로 NC는 올 시즌 창원NC파크 내 광고와 다양한 공동 마케팅으로 부경양돈농협이 생산하는 대한민국 최초 명품 인증 한돈 브랜드 ‘포크밸리’의 우수성을 팬들에게 알린다. NC 선수단은 유니폼 상의 오른쪽 가슴과 소매에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서며 경남지역 양돈 농가에 힘을 싣는다.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은 “NC와 동행해온 지난 5년 동안 우리 부경양돈농협과 포크밸리의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많았다. 특히 2020시즌 창단 9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뤄낸 NC의 저력이 가장 인상 깊었다. 2023시즌에도 거침없이 질주하는 NC의 선전으로 코로나19로 억눌려 있던 야구팬들의 흥을 깨워 주기를 기대하고, 더불어 부경양돈농협도 한층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대표는 “6년 연속 굳건한 믿음을 보내준 든든한 파트너 부경양돈농협에 감사드린다. 올해부터는 부경양돈농협과 협업을 통해 창원NC파크를 찾은 많은 팬분들께 새롭고 즐거운 ‘Fan experience’를 제공할 계획이다. 팬들의 즐거움 속에서 부경양돈농협과 NC의 브랜드도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돈계열화시스템 구축으로 국내 양돈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부경양돈농협의 포크밸리는 2010년 대한민국 정부 최초 명품인증 한돈으로 선정된 후 명품인증 지위를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또,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19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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