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가 루크 위버(30)를 영입하며 선발진 강화를 꾀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MLB트레이드루머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는 위버와 1년 20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위버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뛰었다. 통산 115경기에 등판해 24승 36패 평균자책점 4.79를 거뒀다.
데뷔 첫해 1승 4패(평균자책점 5.70)를 기록한 위버는 2017년과 2018년 7승을 따내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26경기에 나섰으나 1승 1패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6.56.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