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원탁(29)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나원탁은 15일 오후 1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엔씨소프트 컨벤션홀에서 이새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3년 7개월의 교제 끝에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나원탁은 “불규칙한 일정에도 배려와 내조를 해준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동안 받은 것 이상으로 아내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남편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예비 신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나원탁-이새얀 예비부부는 스프링캠프 일정 등을 고려해 결혼식을 앞두고 미국 LA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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